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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든에 뒤늦게 축하 인사…‘당선인’ 호칭은 안 써 중국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공식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바이든 후보가 대선승리 선언을 한 지 닷새 만이다.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국민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바이든과 해리스에게 축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 대선은 법과 절차에 따라 결과가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왕 대변인은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당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바이든 당선인에게는 ‘선생’(先生)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영어의 ‘미스터’(Mr.s)에 해당하는 정도의 표현이다. 마찬가지로 해리스 당선인에게도 ‘여사’(女士)라는 표현을 썼다. 영어의 ‘미즈’(Ms.)에 해당한다. 아울러 축.. 2020. 11. 13.
음모론 꺼낸 트럼프… 바이든은 조지아·펜실베이니아 역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 확정이 가까워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조작됐다”면서 “(나의) 지지자들이 침묵하도록 그대로 놔둘 수 없다”고 했다. 우편투표를 ‘사기’라고 규정하면서 사실상 지지자들을 선동한 것이다. 트럼프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도 부정선거 의혹 게시물을 리트윗하는 등 음모론을 증폭했다. 대통령 일가(一家)가 선거 불복을 선동하고, 음모론을 퍼뜨리는 전례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개표 상황은 바이든 승리가 유력하다. 바이든은 이날 현재 뉴욕타임스(NYT) 집계 기준 선거인단 253명을 확보했고, 트럼프는 214명을 확보했다.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한다. 바이든은 우세를 보이고 있는 애리조나(선거.. 2020. 11. 7.
트럼프, 경합주서 예상 밖 초반 선전…위스콘신·미시간, 바이든 구하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3일(현지시각)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끝난 직후, (CNN) 방송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플로리다(선거인단 29명) 수성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개표 초반 6개 경합주 가운데 애리조나(11명)를 제외한 5곳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핵심 경합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선전을 예고했던 대선 전 여론조사 결과와는 크게 다른 양상에, 또 ‘샤이 트럼프’가 이변을 만들고 있는 것인가 크게 술렁였다. 하지만 4일 새벽, 오대호 인근 2개 주에서 불어온 ‘푸른(민주당의 상징색) 바람’으로 판세는 다시 한번 출렁였다.이날 개표 시작 직후, 먼저 웃은 건 트럼프였다. 덩치가 큰 플로리다(51.2% 대 47.8%)를 지킨 데 이어, 심상치 않은.. 2020. 11. 4.
[종합]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코로나19 음성 판정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질과 내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걱정의 메시지를 보내준 모두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나는 이것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손을 씻어라'는 것을 상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검사를 담당한 의사 케빈 오코너도 성명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오늘 PCR(유전자 증폭 기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코로나19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새벽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영부인 멜..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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