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구대통령1 음모론 꺼낸 트럼프… 바이든은 조지아·펜실베이니아 역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 확정이 가까워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조작됐다”면서 “(나의) 지지자들이 침묵하도록 그대로 놔둘 수 없다”고 했다. 우편투표를 ‘사기’라고 규정하면서 사실상 지지자들을 선동한 것이다. 트럼프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도 부정선거 의혹 게시물을 리트윗하는 등 음모론을 증폭했다. 대통령 일가(一家)가 선거 불복을 선동하고, 음모론을 퍼뜨리는 전례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개표 상황은 바이든 승리가 유력하다. 바이든은 이날 현재 뉴욕타임스(NYT) 집계 기준 선거인단 253명을 확보했고, 트럼프는 214명을 확보했다.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한다. 바이든은 우세를 보이고 있는 애리조나(선거.. 2020. 1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