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디지털교도소2 ‘접속 봉쇄’ 디지털 교도소 이틀 만에 주소 바꿔 부활 강력사건 범죄자 등의 신상을 임의로 공개해 ‘사적 처벌’ ‘인격 살인’ 등의 논란을 부른 디지털교도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전면 접속차단 조치 이틀 만에 주소를 옮겨 부활했다. 26일 오후 디지털교도소는 기존과 다른 인터넷 주소(URL)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기존 디지털교도소 주소에 접속하면 방심위의 차단 안내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홈페이지는 기존의 디지털교도소를 그대로 옮긴 모습이다. 디자인은 물론, 게시된 범죄자의 신상정보가 기존 홈페이지에 있는 것과 같다. 다만 메인 화면에는 “새로운 디지털교도소 주소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확인하라”는 안내가 새로 올라왔다. 또 ‘접속 차단 시 이용 방법’이라는 메뉴가 새로 생겨 사이트가 재차 차단될 경우에 대한 대비책도 공지했다. 앞서 이달 24일 방심위는.. 2020. 9. 27. "이중처벌‧무고피해 발생 우려"…디지털교도소 사이트 차단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신상 정보 폭로 사이트 디지털교도소가 결국 묻을 닫게 됐다.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디지털교도소에 대해 전체 사이트 차단이 결정됐다. 방심위는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호해야 하지만 현행 사법체계를 부정‧악용하는 것까지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교도소에 각종 신상정보를 게시함으로 이중 처벌이 되거나 되돌리기 어려운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디지털교도소 폐쇄 이유를 설명했다. 방심위는 앞서 지난 14일에 일부 게시물에 대해서만 시정요구를 결정하고 운영자에게 자율조치를 요청했지만 이행되지 않았고, 이후 전체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심위는 운.. 2020. 9.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