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짜마스크1 "보건용이라더니"…KF94로 둔갑한 가짜 마스크 버젓이 유통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무허가 공장에서 만든 마스크 1000만 장을 정식 의약외품 KF94마스크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의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 받아 포장·납품하는 이른바 ‘포장지 갈이’를 시도하기도 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을 위반해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약 4개월간 보건용 마스크 1002만개(시가 40억원 상당)를 제조해 402만개를 유통·판매했다. 나머지 600만개에 대한 유통경로는 현재 추적 조사 중이다. B씨는 허가받지 않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생산한 후 허가받은 3개 업체로부터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받아 무허가 .. 2020. 10.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